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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위기 극복, 굳건한 미래를 다짐하는 시멘트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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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 202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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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멘트업계, 학계, 정계 주요 인사 축하 속에「제4회 시멘트의 날」기념식 성료 -
-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 대응하는「시멘트의 날」선언문 선포 -
극심한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올해 시멘트 내수가 지난 1980년대 수준으로 후퇴하는 사상초유의 위기에 직면한 시멘트업계가 위기 극복과 콘크리트처럼 한결 같이 굳건하고 밝은 미래를 다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시멘트협회(회장 전근식)는 1일,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시멘트업계 대표이사 등 업계 임직원 및 관련 업종 단체장, 학계 전문가 등을 포함,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회 시멘트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관련 사진은 앨범갤러리 참조)
이날 행사는「시멘트의 날」공동 선언문 낭독에 이어 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주) 대표이사인 전근식 한국시멘트협회장과 쌍용C&E(주)이현준 대표, 삼표시멘트(주) 이원진대표, 아세아시멘트(주)/한라시멘트 임경태 대표, 성신양회(주) 한인호 대표 등 시멘트업계 대표이사의 선언문 서명이 거행되었다.
선언문에는 시멘트산업의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미래지향적 친환경 건설소재 구현을 앞당기는 한편, 탄소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기후변화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업계의 의지가 담겨 있다. 아울러 자원재활용 시스템의 적극적인 도입으로 자원순환사회 구축을 선도하며, 전후방 산업과의 협력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방침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시멘트협회 전근식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시멘트업계는 건설경기 침체, 제조원가 상승, 환경규제 강화 등 복합적인 대내외 환경변화로 인해 산업구조가 급격히 재편되는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위기를 ESG 기반의 산업전환과 기술혁신의 기회로 삼아 혼합시멘트 확대, 순환자원 재활용, CCUS 기술 등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활발히 이어가는 등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하나하나 쌓아가는 실천과 노력은 결국 시멘트산업의 혁신, 국민의 신뢰, 그리고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전근식 회장의 기념사후 이승렬 실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은 축사에서 “시멘트의 날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우리 산업의 뿌리라는 것을 상징하는 날”이라며 “이제는 AI를 활용한 디지털혁신을 더해 생산공정 최적화, 탄소배출 감축에 이르기까지 시멘트산업의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한 전환점으로 삼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해진 회장(한국세라믹학회), 윤종석 원장(한국세라믹기술원)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지난달 한국에서 셈텍 아시아 2025
(Cemtech Asia 2025)를 개최한 바 있는 셈넷(Cemnet)의 토마스 암스트롱 총괄편집인은 축하 영상을 보내와「시멘트의 날」기념행사의 품격을 한층 더 높여 주었다.
또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철규 위원장(국민의힘, 강원 동해․삼척․태백․정선)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초석을 다져온 핵심 기반 산업으로,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크게 기여해 온 시멘트 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축전을 보내왔다.
이번 시멘트의 날을 맞이하여 시멘트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부 포상이 있었는데 ESG경영 추진으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김희성 전무(삼표시멘트)와 협력적 조사관계 구축 및 산업혁신 인재성장 지원사업 참여로 우수 인재 확보에 큰 역할을 담당해 온 선영현 상무(한일현대시멘트)등 10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시멘트협회장, 한국콘크리트학회장, 한국세라믹학회장 표창이 뒤를 이었다.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 기간산업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등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 온 시멘트산업을 기억하고 임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멘트산업 초창기 선대회장들께서 한국시멘트협회를 창립 발기한 7월 1일을「시멘트의 날」로 제정, 지난 2022년부터 기념하게 되었다.
협회 관계자는 앞으로 국가경제발전에 필요한 시멘트산업의 역할을 강화해 정부 포상의 훈격을 높이는 등「시멘트의 날」기념행사의 위상을 높이고 시멘트산업의 발전을 위한 격려와 화합의 장을 조성해 전통은 계승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바탕이 되는 진취성을 진작시켜 시멘트인의 기상(氣像)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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